•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0:2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엔터, ‘K웹툰’ 무기 삼아 새 먹거리 사냥 나선다
카카오엔터, ‘K웹툰’ 무기 삼아 새 먹거리 사냥 나선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9.06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파스엔터테인먼트 출범…‘글로벌 IP 발굴 기지’ 토대 마련
사용자에게 메타버스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경험 기회 부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글로벌 거점 지역을 확보해 성장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카카오가 비욘드 코리아를 향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카카오는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글로벌 거점 지역을 확보해 더욱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K웹툰 흥행에 불을 붙이고 있다. 국내 1만여개 오리지널 IP를 갖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대표 플랫폼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나가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웹툰·웹소설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2024년까지 글로벌 거래액을 현재 대비 3배 늘린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일 북미 최초 웹툰 플랫폼 타파스 미디어와 웹소설 IP 리딩 기업 래디쉬 미디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타파스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출범했다. 글로벌 스토리 IP 비즈니스 핵심 지역인 북미에서 지금보다 가파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미 비즈니스를 펼쳐갈 ‘스토리 IP 거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미국판 노블코믹스’ 시작으로 본격 가동

카카오엔터는 타파스엔터테인먼트 출범으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북미에서 ‘글로벌 슈퍼 IP 발굴 기지’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글로벌 슈퍼 IP 발굴의 시작은 ‘미국판 노블코믹스’다. 합병 이전에도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기록한 ‘끝이 아닌 시작’ 등 노블코믹스(웹소설 원작 웹툰)를 꾸준히 선보인 타파스엔터는 웹소설 IP를 다수 보유한 래디쉬와 액션 판타지, 무협 장르 IP를 갖춘 우시아월드의 결합으로 더 공격적인 노블코믹스를 펼칠 기반을 갖췄다. 타파스엔터는 이를 토대로 노블코믹스를 적극적으로 론칭, 글로벌 IP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10만명 규모의 타파스, 래디쉬 현지 창작자 커뮤니티와 협업도 이뤄진다. 현지 창작자들과 유수의 IP들을 만들어가는 한편 현지 인기 작가들과의 굵직한 차기작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웹툰·웹소설 IP 메타버스 플랫폼 내 활용 전망

또 카카오엔터는 가상공간에서 웹툰·웹소설 IP 관련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6일 넵튠·컬러버스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넵튠과 컬러버스가 개발·서비스하는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웹소설 관련 IP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예컨대 사용자들은 메타버스에서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찾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하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끼리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공유하는 새로운 서비스 형태도 기대할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