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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장취재] ”국내 50개 브랜드 한눈에”…패션 페스티벌 ’넥스트 패션 2022‘
[현장취재] ”국내 50개 브랜드 한눈에”…패션 페스티벌 ’넥스트 패션 2022‘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9.0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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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서울시와 공동 개최…국내 브랜드 성장 지원
콘서트·런웨이 결합 ’넥스트 패션 로드‘에 이목 집중
지난 9월 2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패션 페스티벌 ’넥스트 패션 2022‘가 열리고 있다.<무신사>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서울숲에서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패션 페스티벌 ’넥스트 패션 2022‘가 열렸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찾아보기 어려웠던 야외 패션 행사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서울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55개 국내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중 40%는 론칭 3년 미만의 신진 브랜드로 구성됐다. 

행사 둘째날인 지난 2일 서울숲 가족마당을 찾아 넥스트 패션 2022 현장을 돌아보았다. 국내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화창한 날씨에 서울숲 공원에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넥스트 패션 행사장을 찾았다.

콘서트·런웨이 볼거리 가득

입구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패션쇼를 위해 준비된 돌출 무대가 눈에 띄었다. 행사장 정중앙에 세워진 메인스테이지를 중심으로 긴 런웨이가 이어져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패션쇼 런웨이와 콘서트를 합친 ’넥스트 패션 로드‘부터 브랜드 관계자들의 토크 세션 ’브랜드 캠프‘, 실제 거리에서 만난 패션 피플의 스타일을 이야기하는 ’온스트릿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메인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브랜드 캠프에서는 디렉터, 디자이너 등 패션 브랜드를 만든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수아레, 노이어, 골스튜디오 등 현재 가장 주목받는 6개 국내 브랜드가 참여했다.

넥스트 패션 로드에서는 머드더스튜던트 등 유명 가수가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마르디 메크르디‘ ’세터‘ 등 인기 패션 브랜드들의 신상품을 공개한 패션쇼가 이어져 특별함을 더했다.

넥스트 패션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무신사>

구경은 자유롭게, 결제는 온라인으로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53개 부스가 설치됐다. 입구에서부터 좌우로 모던포멀, 캐주얼, 골프패션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 부스가 이어졌다. 각 부스에서는 뽑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관람객은 부스를 돌며 자유롭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제품을 구경하거나 착용할 수 있었다. 다만 마음에 드는 제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는 없었다. 대신 각 부스마다 설치된 ’QR상회‘ 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무신사숍으로 이어져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부스 중 눈에 띈 곳은 중앙에 자리 잡은 ’예일‘이었다. 예일은 예일대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 로고 플레이를 활용한 제품으로 1020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젊은 관람객들이 주로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일을 비롯한 아웃스탠딩, 와릿이즌, 리웨어, 로맥틱크라운, 라퍼지스토어&라퍼지포우먼 등 6개 브랜드 부스가 중앙에 따로 마련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의 부스 비용은 무신사가 부담했으며, 부스는 다양한 브랜드의 수요 조사를 통해 채웠다. 그중에서도 상품 구색이 많은 브랜드들이 주로 중앙에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넥스트 패션 2022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이숙영>

젊은 고객이 주로 찾던 예일 외에도 전반적으로 50여개 브랜드 부스에 골고루 관람객이 방문하는 모습이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했다”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찾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 패션 2022는 4일 저녁까지 진행된다. 무신사는 행사 기간 입지 않는 옷을 가져오면 무신사 스탠다드 크루넥 티셔츠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리웨어 이벤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넥스트 성수 투어‘를 진행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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