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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6 18:37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실적 부진’ 대우·DL건설, 미분양 단지 속출로 ‘울상’
‘실적 부진’ 대우·DL건설, 미분양 단지 속출로 ‘울상’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2.08.26 09: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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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사들 사이 미분양 공포 확산
청약 경쟁률 큰 폭 하락…미분양 적체로 실적 악화 우려
서울 한 아파트 재개발 공사현장.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건설사들 사이에 미분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실제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은 서울 3333건, 전국 7만4092건으로 지난 2013년 이후 분기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새롭게 분양에 나선 신축 아파트 단지에 대한 청약 경쟁률 크게 낮아졌다. 올해 상반기 청약 경쟁률은 11.7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8대 1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신축 단지들이 청약 경쟁률 미달로 재분양을 하는 일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미분양 단지가 장기간 적체될 경우 건설사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파워 브랜드 대형 건설사도 ‘미분양 공포’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브랜드 파워를 가진 대형 건설사들도 미분양의 늪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GS건설의 자회사 자이 S&D가 시공을 맡은 ‘만촌 자이르네’가 분양에 나섰지만 총 607가구 가운데 266가구가 미분양됐다. 내년 1월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여서 실수요자 관심은 컸지만 미달을 면치 못했다. 대우건설이 공급한 대구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의 경우 상황이 더 심각하다. 총 993가구 모집에 856가구가 무더기로 미달됐다.

DL건설이 지난 9~11일에 공급한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은 953가구 모집에 352명,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는 816가구 모집에 385명이 각각 청약을 접수했다. 두 단지의 미분양 물량만 1000가구에 달한다.

하반기 분양 54개 단지, 9만7969가구

8월 이후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54개다. 총 공급 물량만 9만7969가구에 달한다.

두산건설은 지난 23일부터 강원도 원주시에서 1167가구 규모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분양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하반기 충남 천안시에서 1199가구 규모의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경기도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인 ‘인덕원 자이 SK VIEW’ 역시 하반기 중에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총 2600가구로 이뤄진 매머드 단지다. 중견건설사인 한신공영과 금호건설도 각각 울산 남구와 충북 옥천군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대단지 외에도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소규모 단지 분양이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이 수원 동탄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은 총 400가구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수영구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센텀 더 퍼스트는 총 447실의 소규모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충남 천안시에서 총 592가구 규모의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대한토지신탁과 함께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하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총 678가구다.

실적 부진 대우·DL건설 미분양 더 큰 부담

전문가들은 하반기 예정된 주택 공급량이 많아 미분양 단지가 장기간 적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방의 미분양 단지들은 수도권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아 완판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분양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건설사들은 자금 조달 문제로 실적이 나빠질 수 있다. 더욱이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던 DL건설이나 대우건설에게는 미분양 단지가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매출 4조6904억원, 영업이익 30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55.1% 하락한 864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실적 부진 원인으로 원자재값 상승과 함께 외주비·노무비 등 공사비 증가를 꼽았다. DL건설은 상반기 영업이익 3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3%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이 자금 조달로 직결되는 건설사의 특성상 미분양 단지를 장기간 끌어안고 있으면 있을수록 실적은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다”며 “되도록이면 빨리 털어내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미분양 단지에 대한 할인 혜택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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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2022-09-14 1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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