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각자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오는 25일 전국 1등 농어촌 상품대전 ‘만남의 광장’ 프로그램 이원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만남의 광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긴급편성을 통해 특별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지역 소재 농수축 특산물 및 특산물로 가공한 2차 가공식품 총 24개 상품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

올해는 지난 6월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지자체와 연계해 총 24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5일에는 오후 4시부터 50분 동안 ‘만남의 광장 Live-전남편’을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법성포참맛영어조합법인의 ‘법성포 참맛굴비’를 선보인한다. 서울 마곡동 본사 스튜디오와 제조시설이 위치한 영광 법성포 현지를 연결해 영광군의 특산물인 굴비를 활용한 응용요리 소개와 현지 주민 인터뷰를 통해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대표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올해 14개 광역시도와 공동으로 167개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만남의 광장’ 지원 방송을 기획해 이어오고 있다”며 “고객에게는 지역별 우수 상품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판로확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