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24일 코스닥에서 에스트래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업종별로는 여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에스트래픽은 전일 대비 29.90% 급등한 51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기차충전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SK네트웍스가 과반 지분을 가져간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에스트래픽은 전기차충전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SK네트웍스와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투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총 728억원을 투자해 신규 법인의 지분 50.1%를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가 입국 전 유전자증폭(PRC)검사 폐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행 관련주도 들썩였다. 모두투어는 전일 대비 8.65% 올랐으며 노랑풍선(6.44%), 하나투어(6.38%), 레드캡투어(6.13%)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입국 전 PCR검사 폐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이 이 부분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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