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23일 코스닥에서 일승·중앙에너비스·씨이랩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은 없었다.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승은 전일 대비 29.80% 오른 56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내 조선사의 LNG 선박 수요가 더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앙에너비스는 유럽 가스 가격 폭등 영향으로 전일 대비 29.91% 상승한 2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가 이달 말 일시적으로 유럽행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하자 유럽의 LNG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0.6% 급등했다.
씨이랩은 전일 대비 30.00% 치솟은 1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만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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