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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3 13: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형기문학상 수상한 최문자 시인이 말하는 ‘사랑’
이형기문학상 수상한 최문자 시인이 말하는 ‘사랑’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8.1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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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자 시인
최문자 시인.<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경남 진주시와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가 제12회 이형기문학상 수상자로 최문자(79) 시인을 선정했다. 최 시인은 올해 발표한 시집 '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로 이형기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에는 강희근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와 문학평론가인 정과리 연세대 교수가 참여했다. 정과리 교수는 "자유와 반성을 오가는 활달한 대위법, 그리고 반성의 촘촘함이 최문자 시인을 이형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고 전했다.

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는 올해 3월 출시된 최 시인의 신작으로, '우리가 훔친 것들이 만발한다'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시집이다. 이 작품에서 최 시인은 한층 깊어진 사랑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최 시인이 말하는 사랑은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해 가족적, 공동체적 층위를 거쳐 신이라는 종교적 층위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인의 사랑은 상실하거나 훼손된 관계에 대한 회상이나 회한으로 점철돼 있으며, 이로 인해 촉발되는 상처와 고통이 사랑의 본질에 대한 인식을 거쳐 존재론적 성찰로 나아간다. 

최 시인은 1943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1989년 '귀 안에 슬픈 말 있네'를 시작으로 '파의 목소리' 등 9권의 시집을 냈다. 협성대 문창과 교수, 협성대 총장, 배재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시력(詩歷) 40년 동안 문학 분야의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2003년 한성기문학상, 경기교육대상, 문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8년 제3회 박두진 문학상, 2009년 제1회 한송문학상, 2011년 제2회 한국여성문학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는 '낙화'로 유명한 서정시인 이형기의 시 정신을 기리는 단체로, 2006년부터 이형기문학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제 12회 이형기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진주시 칠암동 경상국립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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