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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3 13: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핫 키워드] 반값치킨
[핫 키워드] 반값치킨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8.18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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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당당치킨
지난 6월 말 출시된 홈플러스 가성비 치킨 '당당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다.<홈플러스>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홈플러스 '당당치킨'이 연일 화제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오르며 '치킨 3만원'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6990원에 치킨을 선보였다. 당당치킨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시에 프랜차이즈 치킨의 높은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터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30일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당치킨을 출시했다. KFC 대표 출신으로 국내 외식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가 초저가 치킨으로 실적 개선에 승부수를 띄웠다. 이 대표의 가성비 치킨은 고물가 시대에 접어 들며 외식 비용에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홈플러스 측에 따르면 당당치킨은 출시 후 40여일간 38만마리의 치킨을 판매했다. 1분에 5마리씩 팔린 셈이다. 또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치킨'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1036% 증가했으며, 중고거래 플랫폼에 치킨을 되파는 '치킨 리셀'이라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에 또 다른 대형마트인 이마트에서도 반값치킨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18일부터 일주일간 후라이드 치킨을 한 마리당 5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종전에 판매하던 '5분 치킨'과 같은 크기의 생닭을 원료로 유사한 방법으로 조리했으며, 가격은 기존 대비 4000원 저렴하다. 

대형마트에서 초저가 치킨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10년 롯데마트가 5000원대 '통큰치킨'을 판매했으나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반발에 부딪혀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대형마트는 오프라인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기에,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죽인다는 논리에 다수가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국내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 인식이 달라졌다. 높은 물가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민 음식으로 꼽히던 치킨마저 값이 계속 오르자 원가 대비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반값치킨에 소비자들은 이전과 달리 큰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자영업자들은 반값치킨 가격은 대형마트이기에 구현 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형마트는 유통구조상 생닭, 식용류 등 재료를 구하기 쉽고 인건비, 임대료, 관리비 등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어 치킨 프랜차이즈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이익 창출을 위해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치킨 기업들이 최근 수년간 크게 성장해 이미 충분한 영업이익을 내고 있지만, 이익을 더욱 높이기 위해 원·부재료 값을 높게 책정한다는 비판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접하는 치킨 가격은 높아졌으나 자영업자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게 됐다는 것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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