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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7:25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 E&S, 남동발전과 그린 수소·암모니아 공동 사업 추진
SK E&S, 남동발전과 그린 수소·암모니아 공동 사업 추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8.1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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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나선다.<SK E&S>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SK E&S가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국내외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나선다.

SK E&S는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 한국남동발전과 ‘탄소중립과 국내외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SK E&S와 미국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아시아 지역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

이번 MOU는 국내외에서 생산된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를 혼소발전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3개 회사가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남동발전은 생산된 수소·암모니아의 도입 및 혼소 활용, SK E&S는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전해조(수전해 설비) 공급을 각각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남동발전은 생산된 그린 수소와 암모니아를 국내에서 운영 중인 석탄, 가스 발전설비의 혼소 연료로 구매해 사용한다. 기존 발전설비를 적은 비용으로 개조해 수소와 암모니아를 석탄, 천연가스와 연소시켜 온실가스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SK E&S는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그린 수소 생산에 필요한 고분자전해질막(PEM) 방식의 수전해 설비를 공급하고 필요한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수전해 설비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다. 탄소 배출 없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핵심 설비다. 이후 그린 수소에 질소를 합성, 국제 운송이 편리한 그린 암모니아도 생산할 수 있다.

SK 플러그 하이버스가 공급할 예정인 PEM 수전해 설비는 알카라인 수전해 방식 대비 가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다. 아울러 부하 대응 능력이 우수해 그린수소 생산 시 투입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의 간헐성보다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소형화가 가능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는 점에서 차세대 수전해 설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 회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에서도 협력키로 한 만큼, 향후 청정 수소의 글로벌 운송 시대를 대비한 해외 수소 공급망 확보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 SK E&S 수소글로벌그룹 부사장 겸 SK 플러그 하이버스 대표는 “국내 청정 수소 및 수소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남동발전과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도입과 관련해 다양한 국내외 협력 기회를 공동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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