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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핫 키워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8.1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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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째가 됐다.

윤 대통령은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다”면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소주성과 같은 잘못된 경제 정책을 폐기했다며 경제 기조를 철저하게 민간 중심, 시장 중심, 서민 중심으로 정상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의 기조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게 바꿨다”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정부는 총 1400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관리하고 있고 이중 140건은 법령 개정 등으로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703건은 소관 부처가 개선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도록 법인 세제를 정비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했다면서, 앞으로 산업의 변화를 뒤따라갈 것이 아니라 기술 혁신을 통해서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해서 반도체, 우주, 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함으로써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해 원전 산업을 국가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경제단체에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윤석열 정부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중견련은 논평을 통해 “민간 주도 성장의 확고한 기치 아래 이뤄진 규제 환경 개선은 물론 경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서 기업가 정신 제고를 위한 경제인 특별사면 등 경제 위기 극복을 뒷받침할 명확한 인식과 조치의 과감성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오르면서 30%대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7명(응답률 4.7%)를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가 30.2%로, 지난주 같은 조사(29.5%)에 비해 0.7%p 상승했다. 이는 알앤써치 조사로는 3주 만의 상승이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67.6%로 0.4%p 하락, 긍·부정 격차는 37.4%p로 다소 좁혀졌다.

그러나 여전히 전 연령, 전 지역에서 윤 대통령에게 부정평가 비중이 높았다. 30~50대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70%를 넘어섰고, 20대 역시 부정평가가 68.8%로 70%에 근접했다. 60세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57.4%로 긍정평가(41.0%)와 10%p 이상 격차를 유지했다.

북한은 이날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따라 과감한 보상을 한다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 지 이틀 만으로,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사전 연습이 시작된 데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한 질문에 “남북 정상 간의 대화나 또 주요 실무자들의 대화와 협상이 정치적인 쇼가 돼서는 안 되고 어떤 실질적인 한반도 동북아의 평화 정착에 유익해야 된다”며 “광복절에 발표한 비핵화 로드맵에 따라 우리가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은 ‘먼저 다 비핵화 시켜라. 그러면 우리가 그 다음에 한다’가 아니고 확고한 의지만 보여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도와주겠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종전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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