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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5 18:14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동국제강, 2분기 영업이익 2937억원…전년比 41.9%↑
동국제강, 2분기 영업이익 2937억원…전년比 41.9%↑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8.1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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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재편으로 재무 안정 확보…상반기 연결기준 부채비율 108.8%까지 낮춰
동국제강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133억원, 영업이익 2937억원을 기록했다.<동국제강>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133억원, 영업이익 293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7.2%, 41.9% 상승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1488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보다 0.6% 올랐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4조44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9%, 순이익은 4213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140.2% 늘었다.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2조1444억원, 부채비율은 108.8%를 기록했다. 이는 재무구조개선약정 졸업과 브라질 CSP 제철소 고로 화입 시점인 2016년 연결기준 총차입금 3조879억, 부채비율 176.3%에서 대폭 개선된 결과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철강 제품 수익성 확대와 무역·물류 부문 이익 증가로 별도, 연결기준 모두 상승세를 유지했다.

건설산업의 계절적 성수기에 맞춘 적극적 판매 활동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전 분기보다 7% 증가했다. 냉연·후판 등 판재류는 전방산업 수요 정체에도 럭스틸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비중 증대로 수익을 확보했다.

2분기 순이익 증가세 둔화는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매각으로 인한 손상 인식 반영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제강은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매각으로 별도기준 2640억원, 연결기준 1959억원의 손상을 인식했고 중국법인(DKSC) 지분 처분으로 별도기준 589억원, 연결기준 772억원의 처분 이익을 인식했다. 손상 인식분은 동국제강이 보유한 브라질 CSP 제철소 잔존가치를 제거했음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상반기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저수익 사업 개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했다.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매각과 중국법인 지분 처분을 완료했다. 이에 경영 불확실성과 투자 부담, 환리스크 등 사업 위험 요인을 모두 제거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제강은 개선된 재무적 여건을 기반으로 하반기 신용등급 추가 상향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은 바 있다. 동국제강은 지속 가능 전략 Steel for Green과 DK컬러 비전2030을 중심으로 전기로 제강, 컬러강판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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