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각자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1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이 과학벨트와 특구 내 기술,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들 중 우선 홈쇼핑 진출을 지원할 대상 업체에 대해 상호 협의한 결과 총 5개의 아이템을 선별했으며, 그 중 오는 18일 18일 오전 5시 홈앤쇼핑 방송에서 ‘청수아행주티슈’를 첫 론칭하기로 했다.

홈앤쇼핑이 특구재단과의 협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청수아행주티슈’는 세균까지 모두 닦아주는 행주티슈(살균력 99.9%)로 자연유래 베이킹소다 함유로 안심할 수 있는 성분이며 우수한 세정력은 물론 사용 후에도 다시 닦아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 지원…선별된 제품 모두 연내 방송 예정

납, 비소, 수은, 카드뮴, 형광증백제, 폼알하이드 등 50여 가지 유해물질 불검출로 안심하고 사용가능할 뿐만 아니라 UV 살균과정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해 무향, 무알콜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이다.

홈앤쇼핑은 특구재단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선별된 나머지 아이템도 올해 안으로 순차적 방송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판로확대로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팔 곳이 없다는 하소연을 가장 많이 들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