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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상반기 순이익 457억원…여수신고 증가에 최대 실적
케이뱅크, 상반기 순이익 457억원…여수신고 증가에 최대 실적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8.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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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성 은행장 “적극적인 제휴처 확대 통해 디지털금융플랫폼 경쟁력 키워나갈 것”
케이뱅크 사옥.<케이뱅크>
서울 중구 케이뱅크 사옥.<케이뱅크>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케이뱅크는 16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순이익(225억원)의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84억원의 영업적자를 고려하면 반전 실적이다.

고객 수와 여수신 잔액 증가가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 케이뱅크 고객 수는 지난해 말 717만명에서 올해 6월 말 783만명으로 66만명 늘었다. 여신잔액은 지난해 말 7조900억원에서 지난 6월 말 8조7300억원으로, 수신잔액은 같은 기간 11조3200억원에서 12조1800억원으로 8600억원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상승과 중저신용대출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1721억원의 이자이익을 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록한 비이자이익은 41억원이다. 연계대출수입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케이뱅크SIMPLE 카드, 케이뱅크 롯데카드 등 제휴 신용카드를 새로 출시해 신용카드판매수수료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경영 효율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61%였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상반기 39%까지 낮아졌다. 이익창출력은 늘리면서도 핀테크 개발자 연봉 상승 추세에 보수적으로 대응한 점이 통했다.

상반기말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4%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7.4%포인트 개선됐다. 상반기 말 순이자마진(NIM)은 2.41%, 연체율은 0.52%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5.86%였다.

2분기 개별 실적도 좋았다. 2분기 이자이익은 897억원, 비이자이익은 22억원으로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경기 변화에 대비한 미래전망계수 상향에 따라 추가 충당금 43억원을 적립한 영향으로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245억원)보다 소폭 감소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경쟁 격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상반기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신상품 출시와 여수신 경쟁력 제고를 통해 이익 기반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제휴처 확대를 통해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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