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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3:1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폴란드 정부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폴란드 정부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8.1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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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 “전 세계 지속가능발전 방안 논의할 부산엑스포 지지해달라”
김준(왼쪽)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이 9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개발기술부에서 면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폴란드를 찾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SK그룹의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SK그룹은 지난 6월 1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TF(태스크포스) 수장을 맡고 부회장급 최고 경영진들이 전면에 포진한 ‘WE(World Expo) TF(Task Force)’를 발족했다. 이에 따라 조대식 의장은 지난달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남태평양 피지를 찾아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다.

김준 부회장은 9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개발기술부에서 발데마르 부다(Waldemar Grzegorz Buda)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사장, 로베르트 피우카(Robert Piłka) 투자개발국 부국장, 알렉산데르 시에마슈코(Alexander Siemaszko) 투자협력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부산엑스포는 기후위기 등 전 세계가 당면한 여러 도전과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기획되고 있다”며 “환경과 미래에너지에 대한 폴란드와 SK의 지향점이 같은 만큼, 전 세계 지속가능발전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부산엑스포는 폴란드와 SK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와 그린에너지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앞서 폴란드는 석탄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해상풍력, 태양광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 정책 2040’을 발표한 바 있다. SK그룹도 2050년 넷제로(Net Zero)를 선언하고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폴란드와 미래 그린에너지 분야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김 부회장은 ”SK그룹에서 진행 중인 폴란드 투자 사업들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SK그룹 내 각 회사들이 계획하고 있는 투자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약속한 바와 같이 잘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고 추가적인 신규 투자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발 데 마를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은 “폴란드 정부는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과 틀에 박히지 않은 유연한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며 “특히 폴란드는 전기차 등 미래 에너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는 만큼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유럽 내 주요 생산 전진기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K그룹에서도 약 26억 달러를 투자해 SKIET, SK넥실리스, SK하이닉스, SKC가 폴란드에 생산시설과 기술개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부다 장관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마친 김 부회장은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위치한 SKIET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SKIET는 현재 유럽 내 최초 LiBS 생산기업으로 2024년까지 약 2조2000억원을 투자해 현지 최대 규모인 15억4000만㎡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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