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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5 18:14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 냉장고 문 달기 사업 추진…연 48만 가구 사용 전력량 절감
한전, 냉장고 문 달기 사업 추진…연 48만 가구 사용 전력량 절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8.1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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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켑코이에스와 업무협약…연간 총 178GWh 감축
한국전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켑코이에스와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총 1780GWh 전력량 줄이기에 나선다.<한국전력>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켑코이에스와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전국 식품매장 개방형 냉장고 수량은 총 50만4323대에 달한다. 도어(Door)형으로 개조·교체 시 1대당 연간 3.5MWh(메가와트시) 전력을 저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총 1780GWh(기가와트시)를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약 48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한전은 냉장고 문 설치 고객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절감 효과를 분석·활용할 방침이다. 시범 사업을 통해 냉장고 문을 설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에너지 저감량을 확보하는 등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 에너지 절감 성과 검증을 통해 정밀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2개소와 CU편의점 5개소에 대한 실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에너지 절감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냉장고 문 설치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자 인식 개선에 나선다. 유통사 홍보활동을 통해 사업 참여 식품매장을 모집한다. 롯데마트와 BGF리테일(CU 직영편의점)의 사업 참여 업무협약은 이미 완료됐으며 대형마트, 기업형 마트(SSM) 위주로 사업 참여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전개할 예정이다.

켑코이에스는 냉장고 문 설치 시 드는 비용에 대해 금융지원을 한다.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모델을 통한 선투자와 요금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식품 안전과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사례처럼 국민 삶의 질과 밀접한 분야의 효율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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