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 혜택 지원사업에 나선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권일남)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470명에게 5년간 보험 혜택을 주는 ‘MG희망나눔 무료보험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6년째 진행하고 있는 MG희망나눔 무료보험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에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며, 한수협은 청소년수련 시설인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모집·선정해 진행한다. 현직 청소년 지도사로부터 의료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경제부담 완화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G희망나눔공제는 공익형 의료보험상품으로 청소년의 입원·수술·통원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고 타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후 보상청구는 전국 13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다.

박차훈 재단 이사장은 “무더위와 함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은 더욱 중요하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