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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6: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창사 53년 만에 노조와 첫 임금협약 체결
삼성전자, 창사 53년 만에 노조와 첫 임금협약 체결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8.10 11: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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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5%, 올해 9% 임금 인상 결정에 합의
삼성전자
왼쪽부터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손우목 부위원장, 김항열 위원장,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가 10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열린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가 10개월 간의 교섭 끝에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를 이뤘다. 이재용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기를 선언한 지 2년여 만이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0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2021·2022년 임금 및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배려금 지급 확대, 2022년에 한해 재충전 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다. 또 노사는 ‘노사상생 TF’를 구성해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및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임금 인상률의 경우 기존에 회사가 정한 수준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5%(기본 인상률 4.5%, 성과 인상률 평균 3.0%), 올해 9%(기본 인상률 5%, 성과 인상률 평균 4%)의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0월 첫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이후 임금협상이 길어지자 지난해와 올해 임금교섭을 병합해 협상을 벌였다. 노사는 본 교섭 11회, 실무 교섭 20회 등 총 31회나 단체 교섭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번 첫 임금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입장이다.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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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2-08-10 14:24:46
바보야. 문제는 내 통장의 잔고야. 경제구원투수 해주려면 진작 해줬겠지. 답변도 안하면서 카드론이나 주는 주제에. 포스코는 벌금 오백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