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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3 13: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국민에 신한·토스 도전장…금융권 알뜰폰 사업 불꽃 튄다
KB국민에 신한·토스 도전장…금융권 알뜰폰 사업 불꽃 튄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8.08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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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최초 진출한 금융권 알뜰폰 사업에 신한은행·토스 새롭게 가세
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 KT와 협력…토스 알뜰폰 사업자 인수해 직접 판매
신한은행은 KT와 제휴해 KT알뜰폰 사업자와 12종의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다.<신한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알뜰폰 사업에 뛰어든 지 2년 8개월 만에 같은 금융권인 신한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새롭게 가세했다.

MZ세대가 태블릿PC·스마트워치의 대중화, 스마트폰 요금 부담 등에 따라 알뜰폰 시장으로 대거 유입됐으며 모바일앱의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하려는 은행, 이들과 제휴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통신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지난 7월 알뜰폰(MVNO·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 머천드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점유율 10위권 밖의 중소사업자지만 토스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연계한 요금제를 내놓고 가입 시 토스인증서를 활용하게 하면 많은 가입자를 모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앞서 신한은행도 같은 달 알뜰폰 사업에 나섰다. 토스처럼 사업자를 인수해 통신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인 KT와 협력해 서비스를 중개·판매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현재 kt엠모바일 등 KT망을 사용하는 사업자들과 제휴해 12종의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 알뜰폰 사업의 선구자인 KB국민은행은 파트너사를 늘려 신규 사업자인 신한은행·토스에 응수한다는 전략이다. 2019년 12월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빌려 업계 최초로 알뜰폰 브랜드 리브모바일을 선보인 국민은행은 지난달 제휴 통신망을 KT로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SK텔레콤 통신망을 추가할 예정이다.

대형은행, 플랫폼 경쟁력 입증할까

신한은행과 토스의 알뜰폰 시장 진입은 해당 시장의 성장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6월 말 알뜰폰 가입자는 약 1160만명으로 전년 동기(972만) 대비 19.3% 증가했다. 이통3사 가입자에서 알뜰폰 가입자를 분리해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1월(475만명)보다 144.4% 늘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Z세대들은 가족 모바일, 가정 내 인터넷·IPTV 등 가족결합으로 묶여있는 비중이 적거나 가족 부담 증대에도 불구하고 결합을 해지하는 경우가 많고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함께 활용해 기존 스마트폰 요금 부담을 느껴 알뜰폰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기존 통신사들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알뜰폰 요금제를 판매해야 하는데 적당한 파트너로 은행을 고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자신감도 엿보인다. 신한은행의 모바일앱 ‘쏠(Sol)’은 6월 말 기준 월간순이용자수(MAU)가 833만명으로 카카오뱅크·국민은행에 이어 은행권에서 세 번째 ‘천만클럽’ 입성이 유력하다. 은행·증권·보험중개·결제 등 다양한 금융 계열사 서비스를 담고 있는 토스의 MAU는 1400만명을 넘어섰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이 커지자 유통뿐만 아니라 통신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며 “다만 통화·데이터 품질 등의 이슈가 있어 높은 MAU 수준이 통신 요금 판매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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