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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3 13: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펫보험 시장 선점한 메리츠화재, 상품 리뉴얼에 공들이는 까닭
펫보험 시장 선점한 메리츠화재, 상품 리뉴얼에 공들이는 까닭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8.08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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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시장 규모 6조원대 수준 전망…‘펫퍼민트’ 보장비율·가입연령 대폭 확대
메리츠화재가 펫퍼민트의 보장비율과 가입연령을 기존 대비 확대한 신상품을 출시했다.<메리츠화재>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반면 반려동물보험(펫보험)에 가입하는 비율은 1%가 안 될 만큼 미미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메리츠화재가 펫보험 상품의 보장비율과 가입연령을 대폭 확대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펫퍼민트’)을 출시하며 펫보험 시장을 선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아직까지 펫보험 전체 가입률이 저조한 상황인 만큼 상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려인들의 가입 유도에 나선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 7월 펫퍼민트의 보장비율과 가입연령을 기존 대비 확대한 신상품 ‘(무)펫퍼민트 Puppy&Home 보험’ ‘(무)펫퍼민트 Cat&Home 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의 의료비 보장비율을 기존 최대 70%에서 80%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가입연령도 기존 만8세에서 만10세까지로 늘렸다.

기존 상품과 동일하게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만20세까지 보장함으로써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고객은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만8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급형(80%)과 기본형(70%), 만10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속형(10%)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상품의 보장이 부족하다고 느껴 가입을 꺼렸던 고객은 보장비율이 높은 고급형을,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아 가입이 불가능했다면 실속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거주 반려견과 반려묘는 등록 여부과 상관 없이 가입 가능하다. 추가로 올해 2월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점을 반영해 기존에 반려견에게만 적용하던 동물등록번호고지 시 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반려묘까지 확대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펫보험에 화재 손해에 대한 특약도 탑재했다. KB금융지주의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평균 매일 6시간이며, 그 사이 반려동물이 전선을 물어뜯거나 전기레인지에 올라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펫보험 계약건수 4년 만에 5배 가까이 증가

메리츠화재는 시장점유율 약 65~70%로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 중 펫보험 시장에 가장 활발히 진출해 있다. 이 외에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도 펫보험 상품을 내놓으며 경쟁하고 있다.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총 1448만명, 604만가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1조9000억원에 머물렀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4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오는 2027년에는 6조원대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펫보험 계약건수는 6만건이 채 되지 않는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펫보험 계약건수는 5만9766건으로 집계됐다. 반려견·반려묘 총개체수가 797만마리라고 봤을 때 펫보험 가입률은 0.7%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리츠화재를 비롯한 손해보험사들이 펫보험에 힘을 주는 이유는 여전히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판단에서다. 펫보험 가입건수는 반려동물 개체수에 비해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매년 성장 중에 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781건에 불과했던 펫보험 계약건수는 2018년 8025건, 2019년 2만4322건, 2020년 3만3652건, 2021년 5만976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와 간편한 보험금 청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시장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가 펫보험의 리딩 컴퍼니인 만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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