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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네트웍스 2분기 매출 2조1437억원, 영업이익 377억원
SK네트웍스 2분기 매출 2조1437억원, 영업이익 377억원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2.08.0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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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자회사 중심 탄탄한 성과, 미래 유망 영역 전략적 투자 실적 견인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본사 전경.<SK네트웍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가 렌탈 자회사 등의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2일 SK네트웍스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437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강 사업 중단 및 신규폰 출시 대기 영향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9%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명동사옥 매각 이익 반영에 따라,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261억원을 기록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실적에 대해 모빌리티∙홈케어 분야에서 신규 사업 론칭 및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창출한 것과 더불어,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호텔 사업 손실 폭이 크게 축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 단기 렌탈 및 중고차 매각 호조 성과가 이어진 SK렌터카는 2분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폴스타 2’ 단기 렌탈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전기차 이용 카테고리를 늘렸고, O2O(Online to Offline) 방문 정비 서비스인 ‘스마트 홈정비 서비스’도 론칭했다. 

또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전력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V2G(Vehicle to Grid, 이하 V2G) 실증 사업’에 나서며 친환경 렌탈 모빌리티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수입차 관리앱 ‘더카펫(THE CARPET)’을 공식 출시했으며, 온라인 타이어∙배터리몰 ‘타이어픽(법인명: 카티니)’도 타이어 라인업 확대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SK매직은 새로운 사업 진출과 주요 제품 신규 모델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5월 침대 렌탈 및 케어 서비스 ‘에코 휴(ECO hue)’를 출시하며 매트리스 렌탈 시장에 진입했으며,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제습 기술을 적용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또 정수기∙식기세척기∙인덕션 등의 신규 모델을 연이어 출시해 고객 상품 선택지를 넓혔다. 이를 통해 2분기말 누적 렌탈 계정이 230만을 돌파했다.

워커힐은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객실과 식음료 사업이 회복세 보였으며,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 출시와 ‘빛의 시어터’ 전시 오픈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도 나섰다. 

SK네트웍스는 국내외 경제 및 사회적인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보유 사업 및 자회사 성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 유망영역 투자 및 사업 연계를 위한 행보도 더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상반기 렌탈 자회사 중심의 탄탄한 성과를 창출하고 전기차 충전, 친환경 소재, 블록체인 등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로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며 “지속적인 신규 투자 및 사업 접목을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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