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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발레와 저탄소 철강 원료 협력 확대…2050 탄소중립 목표 ‘성큼’
포스코, 발레와 저탄소 철강 원료 협력 확대…2050 탄소중립 목표 ‘성큼’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8.0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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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I 생산 추진 위한 공동 연구 업무 협약 체결
이주태(왼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과 루이즈 메리즈(Luiz Meriz) 발레 글로벌 철광석 판매 본부장이 지난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발레 본사에서 저탄소 HBI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포스코가 글로벌 리딩 철광석 공급사 발레(Vale)와 저탄소 철강 원료 확보를 위한 협력 분야를 확대해 2050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발레 본사에서 저탄소 HBI(Hot Briquetted Iro)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을 말한다.

포스코와 발레는 HBI 사업 추진을 위해 후보 지역 선정, 생산 공정별 원가와 투자비 분석,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 방안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연말까지 공장의 최적 입지부터 규모, 생산 방식, 경제성 등 HBI 사업을 위한 기초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저탄소 원료를 공정에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연구 분야를 HBI 사업까지 확장하게 됐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글로벌 철광석 공급사이자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적인 발레와 협력 분야를 HBI로 확대하게 됐다”며 “원료 공급사로서 역량을 보유한 발레와 함께 안정적인 HBI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와 발레의 합작법인 코브라스코(Kobrasco)의 누적 생산 1억톤 달성 기념식이 같은 날 브라질 비토리아 현지 공장에서 진행됐다. 코브라스코는 두 회사가 1996년 공동 투자를 통해 운영 중인 철광석 펠렛 생산 회사다.

이주태 본부장은 기념식에서 “고품질 철광석 펠렛의 안정적 공급에 힘써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포스코의 탄소중립 달성에 코브라스코가 큰 역할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1976년 이래 40년 이상 철광석 거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향후에도 원료 구매와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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