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상한가 종목 없이 장 마쳐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27일 코스닥에서 엔지켐생명과학·지투파워·뉴인텍·셀레믹스·비플라이소프트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엔지켐생명과학은 무상증자 결정에 따른 주식 유동성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78%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지투파워 역시 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전일 대비 29.94% 치솟은 4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로 주식 유동성을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인텍은 전일 대비 29.89% 상승한 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인텍이 전북 군산에 새 공장을 가동한 가운데 폭스바겐그룹과 BMW 등 유럽 완성차업체의 방문이 예정됐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뉴인텍은 친환경차에 들어가는 커패시터(축전지) 전문 제조업체다.
셀레믹스는 전일 대비 29.99% 치솟은 997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만한 공시나 호재는 없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전일 대비 29.92% 오른 3105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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