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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1-25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핫 키워드]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핫 키워드]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7.2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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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스타벅스 2022 서머 캐리백.<스타벅스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이 연일 논란이다. 여름 e-프리퀀시 기획 상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와 비슷한 악취가 난다는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유해 화학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폼알데하이드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음료 구매 시 발생하는 e-프리퀀시를 모으면 실용적인 여름 아이템으로 교환해주는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해왔다. 해당 행사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누구나 굿즈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올해 행사는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의 증정품은 총 7종으로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3종과 ‘스타벅스 서머 코지 후디’ 2종, ‘스타벅스 서머 캐빈 파우치’ 2종 등이 포함됐다. 

논란은 한 달여 뒤인 6월 중순 시작됐다. 굿즈 중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와 비슷한 악취가 난다는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쏟아졌다. 새 제품임에도 포장 비닐을 뜯자마자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는 후기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캐리어 제작 과정에서 일부 상품이 원단 인쇄 염료의 자연 휘발이 충분하지 못해 이취 현상이 발생했으나 인체에는 무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벅스의 공식 입장과 함께 논란이 종결되는 듯 했으나 최근 폼알데하이드 검출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한 누리꾼이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지난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자신을 FITI시험연구원(옛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서머 캐리백에 대한) 시험을 했고 폼알데하이드(HCHO)가 검출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폼알데하이드 측정기 사진과 함께 “HCHO 측정기로 0.818㎎/㎥까지 올라갔다. 당장 밖으로 던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머 캐리백에서 나던 악취가 폼알데하이드 냄새가 아니냐는 소비자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각종 건설 자재에서 발생해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폼알데하이드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만 FITI시험연구원 측은 “해당 익명 커뮤니티 게시물 내용은 우리 연구원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밝힌 상태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 패션·소비재·산업·환경·바이오 분야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스타벅스는 23일 서머 캐리백 교환 공지를 했다.<스타벅스 앱 캡처>

스타벅스는 논란이 거세질 기미가 보이자 23일 선제 조치에 나섰다. 앱을 통해 서머 캐리백 교환을 원하는 고객에게 8월 말까지 제품을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바꿔주겠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고객의 불만은 여전히 들끓고 있다. 발암물질 검출을 고작 음료 3잔으로 무마하려는 것이 말이 되냐는 반응이다.  

스타벅스 측은 “최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다는 지적에 대해 제품 공급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중에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당사가 자체적으로 국가전문 공인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일로 인해 고객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벅스는 최근 연이은 논란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올해 4월 종이 빨대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는 논란이 불거진데 이어 판매 중인 샌드위치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여름 고객에게 제공한 굿즈 중에서도 민감한 고객은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스타벅스가 연이은 악재에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모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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