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13℃
    미세먼지
  • 광주
    Y
    17℃
    미세먼지
  • 대전
    B
    18℃
    미세먼지
  • 대구
    B
    21℃
    미세먼지
  • 울산
    B
    16℃
    미세먼지
  • 부산
    B
    18℃
    미세먼지
  • 강원
    B
    1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16℃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13℃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Y
    14℃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8221억원…전년 比 50.8%↑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8221억원…전년 比 50.8%↑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7.26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 7조3810억원, 31.3% 증가...철강 원재료 상승 따른 판매단가 인상 영향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3810억원, 영업이익 8221억원을 기록했다.<현대제철>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3810억원, 영업이익 822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3%, 50.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11.1%를 기록해 같은 기간 9.7%에서 1.4%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철강 원재료 상승으로 판매단가가 인상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은 해외 고객사 확대를 통한 공급 물량을 늘려가고 있고 후판 부문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강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 건설용 강재인 철근, 형강의 경우 내진용 강재를 중심으로 판매를 이어갔다.

연구개발 부문에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특수강과 고강도 열처리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독자 개발한 전기차용 특수강은 자동차 주행 정숙성과 내구 수명 향상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더불어 제철소에서 사용되는 각종 원료의 최적 활용과 운영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광물자원 관련 선도 기술 도입에 회사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기술협력 MOU를 체결, 제철소 설비 성능향상과 운영 최적화에 나서고 있다. 또 수소 생산과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 등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철강 시황과 관련해 건설산업의 경우 공사비용 상승 등의 원인으로 민간 수주가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동차 산업의 경우 부품수급 불균형 지속으로 생산량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중국의 철강수요 부진에 따른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 약세로 글로벌 철강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제조 부문 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