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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지오센트릭, 아시아 순환경제 사업 공략…프랑스 베올리아와 ‘맞손’
SK지오센트릭, 아시아 순환경제 사업 공략…프랑스 베올리아와 ‘맞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7.2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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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태 전환과 자원 관리 전문기업
나경수 사장 ”아시아 순환경제 산업 선도”
나경수(왼쪽) SK지오센트릭 사장과 크리스토프 마케(화상) 베올리아 아시아-태평양 총괄, 에르베 프노 베올리아 코리아 대표이사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K이노베이션>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생태 전환(Global Eco System)과 자원 관리 전문기업인 베올리아와 손잡았다.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등 순환경제 사업 구축에 나선다.

2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자회사 SK지오센트릭과 베올리아 아시아는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열린 화상회의에서 아시아 시장 내 순환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과 크리스토프 마케(Christophe MAQUET) 베올리아 그룹 수석 부사장 겸 베올리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 등 두 회사의 친환경사업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853년 설립된 베올리아는 수처리부터 에너지 관리,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의 설계 및 제공 등 탄탄한 친환경 사업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약 22만여명 임직원이 근무하며 작년 약 285억 유로(한화 약 39조원) 매출을 달성한 프랑스 대표적인 환경 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페트(PET), 폴리프로필렌(PP), 열분해 원료로 쓰이는 폐플라스틱 공동 스터디를 진행한다. 플라스틱 열분해는 기존의 기계적 재활용이 불가능해 소각 또는 매립하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처리는 화학적 재활용 방식이다.

또 SK지오센트릭 울산 화학적 리사이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확대에도 적극 협력기로 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중국, 일본과 동남아 지역으로 친환경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SK지오센트릭이 친환경 사업 노하우를 갖춘 베올리아와 글로벌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힘을 모으는데 큰 의미가 있다. 60여년 이어진 SK지오센트릭의 화학제품 생산, 마케팅 등 사업 경험이 글로벌 생태 전환과 자원 관리 전문기업 베올리아 친환경 노하우가 접목돼 순환경제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잠재력이 큰 아시아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친환경 역량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사업에 첫 시작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적 친환경 흐름에 맞춰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까지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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