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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274억…선제적 충당금 적립에 1.5% 감소
하나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274억…선제적 충당금 적립에 1.5% 감소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7.2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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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박지훈>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274억원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조7532억원) 대비 1.5%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충당금 적립액이 상반기 중 반영된 영향이다.

그룹의 이자이익(4조1906억원)과 수수료이익(940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5조1310억원을 시현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외환·신용카드 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이외에도 핵심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 등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과 기술력이 높은 혁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지원 노력도 핵심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그룹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0%다.

그룹의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지난 1분기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1962억원) 증가한 2조2112억원이다. 2분기 일반관리비는 전분기 대비 23.8% 감소한 9560억원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상반기 누적 1846억원의 대규모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6%(2168억원) 증가한 4222억원으로 2021년 연간 적립한 충당금 등 전입액 5326억원 대비 약 80% 규모를 올해 상반기 중 인식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사적인 건전성 관리 노력을 통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그룹의 2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7%,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4.22%포인트 증가한 164.7%를 기록했다. 그룹의 2분기 말 연체율은 0.32%다.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86%, 13.18%로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이어갔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08%, 총자산이익률(ROA)은 0.67%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15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 계승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을 고려해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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