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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도 '투잡' 뛰는데…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겸직 얼마나 되나
장관도 '투잡' 뛰는데…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겸직 얼마나 되나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7.21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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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 겸직 임직원 700명 달해
2019년부터 한국철도공사 겸직 허가 285건으로 가장 많아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른바 ‘투잡’을 뛰었거나 뛰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 임직원은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른바 ‘투잡’을 뛰었거나 뛰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 임직원은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코리아>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 12곳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겸직 허가 신청 현황을 정보공개청구한 결과, 총 710건 중 700건이 승인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를 공개한 공공기관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부동산원 ▲국가철도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SR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11곳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다른 기관과 달리 ‘공공기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5호와 제6호를 근거 사유로 들어 정보공개를 거부했다. 해당 사안이 인사관리와 개인정보에 관련해 공개할 수 없다는 게 이유다.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겸직 허가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한국철도공사였다. 이 기관은 총 290건의 겸직 허가 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285건을 허가했다. 신청사유로는 대학 겸임 교수, 시간강사, 부동산 임대업 등이 주류를 이뤘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의 겸직 신청 건수가 총 149건(허가 149건)으로 2번째로 많았다. 겸직 신청과 허가 건수가 가장 적은 편에 속하는 기관은 SR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였다. SR은 올해 3월 대학 외부 강의로 신청한 겸직 1건이 전부였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겸직 허가가 없다는 게 기관 측 설명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국무총리에게 허가받고 개인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공공기관 임직원의 유튜브 활동 겸직 허가는 3년 6개월 동안 11건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한국철도공사에서 10건의 겸직 신청 중 8건을 허가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청 3건을 모두 승인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유튜브 활동은 보통 여행이나 취미 활동 같은 브이로그 영상”이라며 “일단 수익이 발생하면 겸직 허가를 받도록 하는 한편, 해당 영상에 공사와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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