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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5 18:14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투자증권, 국내외 기관 ESG 평가 엇갈린 까닭
한국투자증권, 국내외 기관 ESG 평가 엇갈린 까닭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7.2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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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 한국투자증권 지배구조 등급 한 단계 하향
글로벌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내린 ESG 등급은 13.8점(Low)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한국투자증권>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가 국내외 기관 사이에서 크게 엇갈렸다. 최근 국내 평가기관은 한국투자증권의 ESG 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반면, 해외 기관으로부터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지난 12일 한국투자증권의 지배구조(G) 등급을 기존 ‘B+’에서 ‘B’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불완전판매로 인한 금융감독원 제재’가 쟁점사안으로 작용됐다.

앞서 지난 4월 금감원은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검사 결과 ▲펀드 판매 시 적합성 원칙 위반 ▲설명 확인 의무 위반 ▲부당권유 금지 위반 사례 등을 적발해 기관주의 제재와 과태료 29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팝펀딩’ 연계 펀드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논란이 있었다. 팝펀딩 펀드는 홈쇼핑에 납품하는 판매 상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판매가 완료되는 대로 원리금을 수취하는 구조의 펀드다.

하지만 이후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하며 투자자 피해가 속출하자, 금융당국은 팝펀딩 펀드 판매사 중 한 곳인 한국투자증권의 불완전판매 책임을 물어 제재를 내리게 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정일문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나서 팝펀딩 등 부실 사모펀드에 대해 “전액보상”을 선언하는 등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노력에도 한국투자증권의 지배구조 등급은 지난 2년간 유지해왔던 B+에서 B로 떨어졌다. 기업지배구조원은 “당시 펀드 불완전판매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피해와 내부통제 미흡”을 등급 하향 조정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ESG 리스크 등급은 13.8점으로 ‘Low(낮음)’를 기록했다.<서스테이널리틱스 홈페이지 캡처>

이와 반대로 해외 평가기관은 한국투자증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ESG 리스크 등급은 13.8점으로 ‘Low(낮음)’을 기록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이 부여한 B등급이 밑에서 세 번째 수준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좀 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셈이다. 기업지배구조원의 ESG 등급은 S, A+, A, B+, B, C, D 등 7개로 분류된다.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리스크 등급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10점 미만은 Negligible(매우 낮음), 10~20점은 Low(낮음), 20~30점은 Medium(보통), 30~40점은 High(높음), 40점 이상은 Severe(심각)이다.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등급을 받은 배경에는 보수적인 자산운용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자산 포트폴리오가 가진 ESG 리스크 수준을 측정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 특유의 보수적인 운용으로 엑스포져 우려가 낮게 평가 됐을 것”이라며 “여기에 사실상 계열사로 분류되는 카카오뱅크의 여신이 대부분 가계대출이라 여신 리스크가 적다고 평가된 점도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카카오뱅크 지분 23.2%를 보유하고 있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카카오뱅크를 사실상 한국투자증권의 계열사로 보고 ESG 리스크를 파악했다. 실제로 한국투자증권은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 시 ‘복합금융(Diversified Financials)’으로 분류된 국내 증권사들과 달리 ‘은행(Bank)’에 속해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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