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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美 연준의 울트라 스텝 가능성은?
[핫 키워드] 美 연준의 울트라 스텝 가능성은?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7.19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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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한번에 1.00%포인트 올릴 수 있다는 우려 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홈페이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방준비제도>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9.1% 치솟아 예상치(8.8%)를 웃돌면서 울트라 스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울트라 스텝은 한 번에 기준금리를 100bp(1.00%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말한다. 스몰 혹은 베이비 스텝은 25bp(0.25%포인트), 빅스텝은 50bp(0.50%포인트), 자이언트 스텝은 75bp(0.75%포인트) 인상을 일컫는다. 반대로 50bp 인하는 빅컷이라고 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미국 기준금리가 상·하단 밴드로 결정되기 시작한 이후 최초의 빅컷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현실화한 2020년 3월 3일, 최초의 울트라컷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이 발표된 같은 달 13일에 결정됐다. 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은 각각 올해 5월, 6월 실행됐다.

9% 이상의 미국 CPI 상승은 2차 석유파동 여파가 있던 1981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은 1980년 12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대치(22.00%)로 올릴 정도로 강수를 뒀다. 현실적으로 같은 수준의 금리로 높이긴 어렵지만 경제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울트라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CPI 발표 당일과 달리 울트라 스텝보다 자이언트 스텝이 더 거론되는 분위기다. 물가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이 최저로 꺾인데다 미 달러 초강세로 수입물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윌러 연방준비은행 이사는 지난 14일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75bp 인상도 강력했다”며 “100bp를 올리지 않았다고 연준이 할 일은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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