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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5 18:14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융권 수장들 하반기 경영전략…성장보다 “리스크 관리” 외친 까닭
금융권 수장들 하반기 경영전략…성장보다 “리스크 관리” 외친 까닭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7.1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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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高)’ 시대 경영 불확실성 점차 커져
금융당국의 소상공인 대출 만기 재연장 조치도 은행권에 부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은 하반기 핵심 경영전략 키워드로 ‘리스크(위험)관리’를 꼽았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은 하반기 핵심 경영전략 키워드로 ‘리스크(위험) 관리’를 꼽았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은 하반기 핵심 경영전략 키워드로 ‘리스크(위험) 관리’를 꼽았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속 경기침체 등 악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려면 하반기 무리한 성장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한다는 취지에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2022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복합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등을 꼽았다.

손 회장은 “상반기에 양호한 재무실적 등 좋은 성과도 많았지만 고객 신뢰에 상처를 입은 아쉬움도 컸다”며 “부족했던 점들을 확실히 재정비하고 하반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같은 날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도 “하반기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 및 내실경영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면서 동시에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하반기 ‘디지털 전환’ ‘ESG 경영’ 성장에 초점 맞춘 것과 대조

통상 은행업은 요즘과 같은 금리인상기에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 빠르게 오르면서 예대마진(대출과 예금 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이 커져 수익성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 효과로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인 9조원을 넘어섰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하반기를 맞이한 금융권 수장들의 목소리에는 위기감이 느껴진다. 지난해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가 ‘디지털 전환’ ‘ESG 경영’ 등 성장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과 대조적이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이른바 ‘3고(高)’ 시대가 도래하며 경영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데다, 이미 누적돼 있던 위험여신 규모도 적지 않아 하반기 리스크 관리에 박차를 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지주의 1분기 기준 대출채권 신용위험 익스포져는 그레이드3(Grade3) 5조7537억원, Grade4 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8%, 16.8% 증가했다. 신용위험 익스포져는 Grade1부터 Grade5로 분류되는데 Grade3부터 위험한 여신으로 평가된다.

또한 우리은행의 1분기 말 코로나19 취약 업종 여신 금액은 22조9726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5682억원) 대비 11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의 코로나19 취약 업종 여신금액은 전년 동기(6조1448억원) 대비 8%가량 늘어난 6조6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조치를 사실상 재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은행권 부담은 더욱 커졌다. 당국은 코로나19 금융지원을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은행들에 ‘만기 연장을 원하는 대출자 90~95%에게 지원을 계속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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