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18일 코스닥에서 박셀바이오·조광ILI·동일기연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업종별로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박셀바이오는 전일 대비 29.98% 치솟은 5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가 개발 중인 간암치료제 ‘Vax-NK/HCC’가 높은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박셀바이오는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Vax-NK/HCC 임상1상에서 완전 반응률 CR(Complete Response, 완전반응) 36.4%를 보였다고 밝혔다.
조광ILI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전일 대비 29.96% 상승한 4685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동일기연은 전일 대비 29.73% 오른 1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별다른 호재는 없었다.
이날 미국 은행주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데 따라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제주은행은 전일 대비 22.08% 급등한 564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 외에 우리금융지주(+5.91%), 하나금융지주(+5.17%), KB금융(+4.77%), BNK금융지주(+4.33%) 등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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