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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금리 시대 돈 굴리는 법…내 돈 어느 은행에 넣는 게 좋을까
고금리 시대 돈 굴리는 법…내 돈 어느 은행에 넣는 게 좋을까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7.1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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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빅스텝 맞춰 시중은행 앞다퉈 예·적금 금리 인상
연 3%~5%대 이자 주는 다양한 상품 쏟아져 나와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밟자 시중은행은 발 빠르게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 카드를 내밀자 시중은행은 발 빠르게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연 3%~5%대 상품이 속속 등장하자 어느 은행에 돈을 맡기면 유리할 지에 대한 고민이 커진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로써 기준금리가 연 2.25%로 올라 2014년 10월 이후 2%대에 재진입했다.

빅스텝 소식에 시중은행들도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은행도 21개의 정기예금과 25개의 적금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선제적으로 수신금리를 최대 0.7%포인트 높였으며, NH농협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올릴 예정이다.

나에게 유리한 예·적금 상품 파는 은행은 어디?

연 3%~5%대 등의 다양한 상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느라 여념이 없다. 특히 어느 은행 상품이 더 많은 금리를 주는 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선 적어도 1년 이상 돈을 묶어 놓을 예금 중 비대면 전용 상품을 찾는다면 기업은행의 ‘1석7조통장’을 눈여겨볼만 하다. 이 상품은 우대조건 없는 간편한 구조의 비대면 전용으로 최고 3.62%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 상품도 ‘하나원큐(스마트폰 뱅킹)’ 전용 정기예금으로 100만원 이상 예금을 12개월 맡겼을 경우 3.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NH올원e예금’도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출시 특판 이벤트를 이용하면 연 최고 3.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내,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억원 이내다. 

인터넷·모바일 뱅킹이 익숙치 않아 대면으로 상품을 가입해야 하는 소비자라면 광주은행의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상품이 유리하다.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은 12개월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연 3.42%의 금리를 제공한다.

1년 이상 돈을 붓는 것이 부담되는 소비자들을 위한 6개월짜리 적금 상품도 눈에 띈다. 우리은행의 ‘우리 WON모아 적금’은 오픈뱅킹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연 2.7%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최대 납임금액은 30만원이다.

하나은행도 게임하듯 재밌게 타이밍 버튼을 터치해 저축 시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6개월짜리 ‘하나 타이밍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 금액은 1000원 이상 20만원 이하이며 최대 연 3.2% 금리가 적용된다.

돈을 오래 묶어두기 싫어하는 MZ세대가 즐겨 찾는 ‘파킹통장’의 경우 케이뱅크 상품이 알맞다. 케이뱅크는 15일부터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기존 연 1.4%에서 2.1%로 인상한다. 이는 업계 파킹통장 중 최고 수준 금리다.

토스뱅크의 파킹통장 서비스인 ‘보관하기’와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가 최대 1억원까지 각각 연 2%, 1.2% 금리를 준다. 하지만 케이뱅크의 경우 하루만 맡겨도 연 2.1%의 금리가 적용되며 한도도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3억원까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와 한도를 마련해 고객 혜택을 높였다”며 “금리 인상기에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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