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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08 18:12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익근 대표 조직개편 승부수 통했다…대신증권 IPO 신흥강자로 발돋움
오익근 대표 조직개편 승부수 통했다…대신증권 IPO 신흥강자로 발돋움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7.1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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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인수실적 1.4조원…업계 3위 랭크
카카오페이·LG엔솔 등 대형거래 수임으로 체급↑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대신증권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대신증권>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중견증권사 대신증권이 주식시장이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서도 전통의 기업공개(IPO) 강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젊고 다양한 IB(투자금융) 조직을 다져 업계 다크호스가 아닌 강자로 거듭나고 부동산금융을 특화해 어려운 금융투자업황을 돌파하다는 전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올해 상반기 4개 기업(애드바이오텍·풍원정밀·가온칩스·넥스트칩)의 IPO 대표주관을 맡아 1169억원의 인수금액을 달성했다.

대신증권의 상반기 IPO(리츠·스팩 제외) 대표주관 실적은 대형 증권사와 견줄 만했다. KB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 대표주관 덕분에 1위(2조8425억원)을 기록했했고, 이어 한국투자증권(1790억원), NH투자증권(1406억원), 미래에셋증권(1372억원)에 순이다.

공동주관 성적까지 포함하면 올해 KB증권, 신한금융투자에 이은 3위로 치고 올라온다. LG에너지솔루션 IPO 공동주관으로 쌓은 인수금액만 1조4025억원이다. 이외에도 인수금액은 작지만 청담글로벌(92억원) IPO의 공동주관도 맡았다.

주식시장이 침체한 가운데서도 양호한 성적으로 평가된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상반기 핑거·바이오다인·에이치피오·샘씨엔에스 등 4개 기업의 IPO 대표주관을 따내 1996억원의 인수금액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거래에 특화됐던 대신증권은 최근 대형 거래까지 참여하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카카오페이 공동주관(1836억원)이라는 대형 거래를 수임했으며 사실상 불발됐지만 3월 대어인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주관 자격을 따내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젊은 인재 발굴과 조직 강화의 결과로 풀이된다. 1973년생으로 주요 증권사 IB 책임자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하는 박성준 전무는 다양한 특례 상장 제도를 활용해 특색 있는 중소기업 거래를 진행해왔다. 2014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서 이적한 나유석 상무와 손발을 맞추며 회사 경쟁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IB사업단장이던 오익근 대표는 2020년 취임하면서 IB부문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IB부문 산하에서 다른 본부와 묶여 있던 IPO본부를 따로 분리해 신설한 IPO담당부에 편재하고 1본부에서 2본부 체제로 확장했다.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거래를 소화하려는 포석이었다.

지난해에는 IB 조직을 더욱 확충했다. 변호사와 애널리스트, 바이오 분야 석·박사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인재를 영입해 대형사에 버금가는 80여명 수준으로 늘렸다. 젊고 다양한 IB 조직은 2조원의 자기자본 규모에도 불구하고 대형 거래를 따낼 수 있는 저력으로 이어졌다.

효율적인 자본 활용…부동산금융이 답

대신증권은 IB부문을 IPO와 부동산 양축으로 키울 생각이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삼고시기를 IPO 경쟁력 확보와 함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사업으로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올해 하반기 전 세계 핵심지역 부동산을 담은 ‘대신 글로벌 코어 리츠’를 상장할 예정이다.

해당 리츠는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 일본 A등급 코어 오피스 등 선진국의 우량 부동산을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맨해튼, 프랑스 파리 등 우량 부동산으로 편입 자산을 넓혀갈 예정이다. 연 5~6% 수익률을 목표로 반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신증권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부동산과 금융을 아우르는 사업 모델에 힘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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