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홀딩스, 중국 산둥성 지닝시와 ‘백신 개발사업 지원·협력’ 체결
오리온홀딩스, 중국 산둥성 지닝시와 ‘백신 개발사업 지원·협력’ 체결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07.13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리온홀딩스, 중국 산둥성 지닝시와 ‘중국 백신 개발사업 지원∙협력 계약’ 체결
산둥루캉하오리요우-중국 산둥성 지닝시 ‘중국 백신 개발사업 지원∙협력 계약’ 체결식에서 백용운(왼쪽부터) 산둥루캉하오리요우 대표이사와 쉬팅푸 지닝시 고신구 부주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리온홀딩스>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이하 산둥루캉하오리요우)’와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가 공동 추진 중인 결핵백신 개발과 관련해 중국 산둥성 지닝시와 ‘중국 백신 개발사업 지원·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온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산둥루캉하오리요우는 지닝시 고신구에 위치한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백신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약 4만9600㎡(1만5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산둥성 정부와 지닝시는 조속한 결핵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추후 공장 생산설비 구축 및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한다.

산둥루캉하오리요우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총 900억여원을 투자해 최첨단 백신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백신공장 설계에 착수했으며, 공장이 완공되면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중국 바이오 시장 진출 시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꼽히는 공장 부지 확보 및 인허가 등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산둥성 정부는 올해 초 결핵백신 개발 사업을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국영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과 함께 지난해 3월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를 설립하고, 국내 바이오 유망기술을 도입해 중국 현지에 상용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같은 해 5월 국내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도입을 완료하고, 11월에는 중국에 암 체외진단 제품 개발을 위한 대규모 양산 설비를 갖췄다. 올해 2월에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 중국 내 백신 파이프라인 확대에 협력하고 있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중국 산둥성 및 지닝시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공장 부지 확보, 생산설비 구축 및 관련 인허가 지원을 받는 등 결핵백신 개발사업에 한층 힘을 얻게 됐다”며 “향후 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 신규 유망기술을 지속 발굴해 그룹의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 분야를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