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12일 코스닥에서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오상자이엘·비투엔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업종별로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무상증자 결정에 따른 주식 유동성 증가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82% 상승한 4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비투엔은 전일 대비 29.95% 치솟은 2755원에 마감했으나 별다른 호재는 없었다. 2004년 설립된 비투엔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어서며 재유행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대표적인 관련주로 꼽히는 오상자이엘은 전일 대비 29.92% 상승한 7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동제약(14.95%), 피씨엘(12.86%), 소마젠(12.48%), 나노엔텍(11.74%), 엑세스바이오(11.65%) 등 관련 테마주도 상승곡선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