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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수상
롯데케미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수상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7.1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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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롯데케미칼의 METAVERSE SKIN.<롯데케미칼>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롯데케미칼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2022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50개국, 3200여개 디자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롯데케미칼은 광특성 투명플라스틱 소재로 3D 입체 라이팅 효과를 구현한 ‘METAVERSE SKIN’과 전기가 잘 흐르는 플라스틱 소재로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구현한 ‘MID(Molded Interconnected Device)’ 2건으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재료와 표면(Materials and Surface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

METAVERSE SKIN은 최근 화두인 메타버스를 테마로 가상과 현실의 공존이라는 개념을 제품에 적용했다. 공간의 변화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미래 자동차의 조명 효과로 기획했으며 자동차 내장 도어트림이나 가니쉬트림으로 활용 가능하다.

MID(Molded Interconnected Device)는 LDS(Laser Direct Structuring)라는 소재에 의해 제품이 더 슬림해질 수 있고 제품 형상에 대한 제약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IT기기 또는 모빌리티 내장 부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여러 기술과 소재를 융합해 차별화된 솔루션에 도전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제품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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