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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임팩트,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사업 확장 시동
한화임팩트,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사업 확장 시동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7.0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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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와 한국서부발전, 한전KPS 등 관계자들이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F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발전 실증사업 정부과제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임팩트>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화임팩트(대표이사 김희철)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서부발전, 한전KPS 등 10개 회사와 F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발전 실증사업 정부과제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임재환 한화임팩트 부사장과 최용범 한국서부발전 부사장, 김현욱 한화파워시스템 경영지원실장 ,허상국 한전KPS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소 발전으로 가는 전 단계로 평가받는다. 기존 노후화된 가스터빈을 일부 개조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바꿀 수 있고 설치된 송전망 등 전력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한화임팩트는 이날 모인 10개사와 함께 F급 가스터빈에 수소혼소율을 최대 70%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최대 39% 저감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한화임팩트 대신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E급(80MW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사업에 이어 보다 발전용량이 큰 F급(최대 270MW급) 가스터빈에도 수소혼소를 적용하는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첫 출발이다.

국내 설치된 가스터빈의 약 30%가 F급 가스터빈이며 세계 가스터빈 시장에서도 약 40%를 차지한다. 이번 F급 수소혼소 발전 실증사업은 가스터빈 수소혼소 적용을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실증할 F급 가스터빈과 부지를 제공하고 한화임팩트는 실증 과제와 연소기 개발을 총괄해 연소기 부품제작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제수행을 맡는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혼합 연료공급장치 국산화 개발을 총괄하고 한전KPS와 여러 참여기관은 가스터빈 시스템 진단과 부품 국산화 제작을 담당한다.

한편, 한화임팩트는 수소혼소 발전 전용 연소기와 제어시스템 등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수소혼소율 35%의 가스터빈 발전을 상용화했다. 미국에서도 수소혼소율 40%를 적용하는 개조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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