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사단법인 에스디지유스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케냐·우간다 주요 VIP 초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디지유스는 대한민국 본부와 케냐, 우간다, 스리랑카 지부를 둔 국제 비정부기구(NGO)로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케냐·우간다 VIP에 소개하고 아프리카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구호식품 품평회, K방역 비즈니스 상담회, 리케어(Recare) 재활복지박람회, MOU 체결, 팀업캠퍼스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케냐·우간다 VIP는 지난달 22일 비에스알코리아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UN 조달용 영양강화식품 품목등록 및 수출전략모델 개발’이라는 주제의 국제기구 및 아프리카 관련 기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케냐 보건부 내각장관, 우간다 보건청장 등이 자리했다.

23일에는 K-방역 기업과의 만남을 가졌다. 비에스알코리아가 주최하고 조달청이 지원하는 ‘2022 K-방역 해외조달시장 진출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인 해외 우수 조달벤더 초청 매칭상담회에 참여해 9개의 보건·방역 기업과 매칭 상담을 진행하면서 비즈니스 가능성을 타진했다.

케냐·우간다 VIP는 24일부터 26일까지 메쎄케이가 주최하고 에스디지유스가 주관하는 재활복지박람회에 방문해 국내 우수 기업과 사업화를 도모했다. 케냐·우간다 상공회의소는 26일  에스디지유스와 양국 청년의 직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MOU를 체결하고 경기도 팀업캠퍼스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