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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0-05 18:14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SBI저축은행 임진구·정진문 ‘투톱’ 고속성장 이끌다
SBI저축은행 임진구·정진문 ‘투톱’ 고속성장 이끌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7.0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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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진구, 정진문 SBI저축은행 각자대표.<SBI저축은행>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국내 저축은행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임진구·정진문 ‘투톱’ 체제 속에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은행들을 앞선 순이익을 낸데 이어 올해는 국내 신용평가 기관들로부터 잇따라 신용등급 상향을 부여받는 등 호평받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2013년 SBI홀딩스가 옛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계열사를 모두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SBI홀딩스는 인터넷·온라인을 기반으로 은행, 증권, 보험 등의 사업 분야에서 세계 20여개 국가에 232개 관계회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그룹이다.

출범 당시 SBI저축은행은 2011년 발생한 저축은행 사태 여파로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웬만한 지방은행을 넘어선 당기순이익을 내며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SBI저축은행은 전년(2583억원) 대비 35.1% 증가한 34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이보다 높은 순이익을 낸 지방은행은 BNK부산은행(4026억원)이 유일하다. 이 외에 DG대구은행(3300억원), BNK경남은행(2306억원), 광주은행(1965억원), 전북은행(1613억원) 등은 SBI저축은행보다 적은 순이익을 거뒀다.

임진구 기업금융, 정진문 개인금융 진두지휘

이 같은 호실적 배경에는 임진구·정진문 각자대표의 시너지가 자리한다. SBI저축은행은 각 부문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2015년부터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임진구 대표는 IB 부문을, 정진문 대표는 개인금융 부문을 맡고 있다.

1964년생인 임 대표는 미국 브라이언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대학원에서 전략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 벤처투자팀과 홍콩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 한국대표 등을 거친 ‘IB 전문가’로 꼽힌다.

이후 2013년 SBI저축은행 전신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서 IB 부문 총괄을 시작했고, 2015년 9월부터는 SBI저축은행 IB 대표를 맡아 회사를 IB 강자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임 대표 취임 당시(2015년) 1조7000억원이던 기업대출 규모는 지난해 5조원을 돌파하며 약 6년 동안 3배가량 증가했다.

개인금융에는 ‘리테일금융 전문가’ 정 대표가 있다. 1955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그는 삼성카드 영업지원담당 상무, 현대카드 개인금융본부장(전무) 등을 지냈다. 2014년 SBI저축은행에 합류해 개인금융 부문을 총괄해왔으며 2016년 3월부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정 대표는 2015년 말 리테일 부문 부사장을 지낼 때 업계 최초로 중금리 대출 상품인 ‘사이다’ 출시를 진두지휘하며 관련 시장을 선점했다. 당시 저축은행업계의 대출 금리는 대부분 법정최고금리에 근접했는데, 사이다 대출 금리는 2015년 기준 6.9~13.5%대로 합리적이었다.

중금리 대출에 이어 2019년 6월 SBI저축은행의 자체 모바일 뱅킹 앱(APP) ‘사이다뱅크’를 론칭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이다뱅크의 가입고객 수는 출시 2년 3개월 만에 85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균형 잡힌 시너지로 회사 몸집 불려

두 대표의 균형잡힌 시너지는 회사 몸집을 키워냈다. 2016년 5조1439억원이던 자산 규모는 2017년 5조7298억원, 2018년 7조5101억원, 2019년 8조6876억원, 2020년 11조2552억원, 2021년 13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매해 상승했다. 수익성도 크게 끌어올렸다. 2016년 740억원이던 순이익은 지난해 3496억원으로 약 372.4% 뛰었다.

이런 성과를 계기로 두 대표는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두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앞서 SBI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로 임진구·정진문 각자대표를 추천한 바 있다.

SBI저축은행은 올해 들어 신용평가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NICE신용평가를 통해 A-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된 기업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비지주계열 단일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다. 같은 달 18일에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부여 받았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주요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해 업계 1위 저축은행의 위상을 확인하고 신뢰 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라는 점을 검증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포용적, 사회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업계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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