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이라며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29일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 불균형으로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 청년을 연결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의 인턴십 연계를 통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인턴십 기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인턴십 급여 등 사회혁신기업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로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인턴십에 참여하는 모두가 원하는 취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