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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0:2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 MIT·케임브리지와 전력에너지정책 연구 교류 맞손
한전, MIT·케임브리지와 전력에너지정책 연구 교류 맞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6.2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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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아트센터서 연구 교류 협력 협약 체결
박헌규 한국전력 미래전략기획본부장과 마이크 폴리트(Michael Pollitt) 케임브리지 EPRG 교수, 크리스토퍼 크니텔(Christopher Knittel) MIT CEEPR 교수 등 관계자들이 29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구 교류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한전아트센터에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에너지환경정책연구소(CEEPR),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에너지정책연구소(EPRG)와 한전경영연구원(KEMRI) 간에 연구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CEEPR는 미국 전력 부문 자유화 논의를 이끈 석학 폴 조스코우(Paul Joskow) 교수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연구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세계 6위의 싱크탱크로 알려져 있다.

EPRG는 영국 전력시장 개편의 이론을 제시한 데이비드 뉴베리(David Newbery) 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다. 영국의 에너지·전력 정책 결정의 산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유럽 2위의 전력 에너지 정책 연구소다.

이번 MOU는 지난 27일과 28일 아시아지역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 ‘2022 CEEPR-EPRG 국제 에너지정책 컨퍼런스’를 계기로 체결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력산업 구조와 규제의 개혁, 전력시장 혁신, 미래 원전의 역할 등 탄소중립과 관련한 주요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력·에너지 분야의 정책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또 상호 연구인력 교류, 연구성과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그동안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IEEJ), 미국 전력연구원(EPRI) 등의 글로벌 연구기관과 국제 연구 협력의 틀을 마련해 왔다. 이번 MOU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유럽, 미국의 대표 대학교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에너지 분야 정책 연구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전은 정부가 제시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비전 ‘제로 포 그린(ZERO for Green)’을 선포하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적인 에너지정책 싱크탱크인 CEEPR, EPRG와의 공동연구 체계를 활용해 전력산업 정책연구를 고도화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대안을 제시해 국가 전체의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사회 구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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