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가 6.25 참전 소년소녀병을 지원하는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위한 대체불가토큰(NFT) 드롭을 진행한다.
29일 코인플러그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내외 참전용사 지원 및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등에 힘쓰는 비영리 단체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코인플러그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파이(METAPiE)에서 30일 오전 10시부터 NFT 드롭을 시작한다.
NFT 드롭은 15~17세 어린 나이에 전쟁에 대한 두려움보다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6.25 전쟁에 참전한 소년소녀병 후원을 위해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전쟁 후 학업 중단 및 트라우마로 인해 백발의 노인이 된 지금까지도 어려운 심리적, 경제적 상황에 처해져 있음을 알리고 기부 NFT를 통해 소년소녀병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민경희, 헤이욤, 티스텔라, 일월, 602works 등 총 14명의 작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소년소녀병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6.25 참전 소년소녀병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및 물품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타파이 관계자는 “이번 NFT 드롭이 기부 문화 확산과 MZ 세대에 맞춘 새로운 기부 플랫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부 NFT 상시 운영을 통해 메타파이 유저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파이는 누구나 NFT를 발행, 판매,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FT 플랫폼으로 작년 7월 베타 버전 오픈 이후 영화 기생충의 그림 작가 ZiBEZI(지비지) 등 유망 아티스트 및 기업들과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