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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08-09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1300원 넘나든 원·달러 환율…한국은행, 사상 첫 ‘빅스텝’ 밟을까
1300원 넘나든 원·달러 환율…한국은행, 사상 첫 ‘빅스텝’ 밟을까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6.24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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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당분간 1300원 내외 예상…금융통화위 빅스텝(기준금리 50bp 인상) 나설지 주목
현재 한미 기준금리 연 1.75% 동일…미국 금리 한국보다 높으면 외국인 자금 이탈 압력 커져
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1298.01에 마감됐다고 표시되고 있다.
24일 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1298.20원에 마감됐다고 표시돼 있다.<국민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하면서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행이 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빅스텝(기준금리 50bp 인상)에 나설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1298.2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에는 1301.80원으로 거래를 마쳐 2009년 7월 13일(1315.00원) 이후 약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강력한 근거를 발견할 때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며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원화 대비 달러 강세는 수출 중심의 한국경제에 호재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 진입했던 시기는 외환위기, 닷컴버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로 국내외 경제가 위기에 직면할 때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WTI)이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는 등 수입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라 달러 강세 호재를 입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에 따른 패닉 바잉 등에 따라 1350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환율뿐만 아니라 물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24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환율과 물가의 동반 상승은 한국은행의 빅스텝 전망을 키우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빅스텝을 할 것이냐 아니냐는 물가 하나만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며 “물가가 올랐을 때 우리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나 이를 통해 환율에 주는 영향도 봐야 한다”고 밝혔다. 빅스텝 결정에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의미이지만 환율이 크게 오르면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내달 13일 개최된다. 현재 한미 기준금리는 연 1.75%로 동일하다.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은 수준으로 오르면 외국인의 국내 투자 유인이 떨어져 자금 이탈 압력이 커진다.

미국은 7월 빅스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1994년 이후 처음으로 자이언트스텝(75bp)에 나섰다. 추가적인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언급된 만큼 7월 정례회의에서는 적어도 빅스텝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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