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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잘 쓰던 ‘갤럭시 버즈 플러스’, 블루투스 연결 안될 때 해결책은?
잘 쓰던 ‘갤럭시 버즈 플러스’, 블루투스 연결 안될 때 해결책은?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6.2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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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 방문해 충전 케이스 ‘펌웨어 업데이트’ 해야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평소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하던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갑자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이 안된다면 충전 케이스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A씨는 최근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기기를 검색을 했을 때 해당 기기를 찾을 수 없었다. A씨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했고, 무선 이어폰이 고장난 것이 아니라 충전 케이스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발생한 현상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엔지니어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경우 2020년 1~3월에 생산된 제품은 별도로 충전 케이스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내부 무선 이어폰이 충전되지 않아 블루투스 연결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충전 케이스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도 충전 기능에 계속 문제가 있다는 사용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20년 3월 이전 생산품 자체가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제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2020년 2월에 출시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으로,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자 갤럭시 버즈의 후속작이다. 기존 제품보다 마이크가 하나 더 장착되면서 통화 품질이 향상됐고 배터리 시간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단종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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