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포스코O&M이 최근 구입한 골프장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포스코O&M은 이전 승주컨트리클럽에서 명칭을 포라이즌으로 변경해 새로운 이름과 리뉴얼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O&M은 코스 조경 및 클럽하우스를 탈바꿈해 경쟁력을 갖추고 명문골프장으로 입지를 다진다는 포부다.
포라이즌은 사계절 (Four seasons)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포스코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재탄생(Reborn)을 기념하며, 수평선(Horizon)에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라운딩할 수 있는 골프장이란 의미다. 순천에 위치한 포라이즌은 63만평 규모의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골프텔, 글램핑장 등 부대시설을 갖춰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다.
포스코O&M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를 리뉴얼하고 특화된 코스 경관 조성과 함께 코스 이름도 SKY(EAST), Garden(CENTER), Bay(SOUTH)로 변경했다. 코스 이름은 탁트인 페어웨이에서 높은 하늘을 배경으로 삼고, 나무와 숲에 둘러싸인 듯 정원 같은 공간을 즐기며, 다도해와 산록의 풍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징을 담았다. 베이 코스1홀에는 고 박태준 회장 기념 식수와 연계한 향나무 거리를 조성했으며, 각 코스 내 초화류 및 관목류 특화홀을 만들었다.
김정수 포스코O&M 대표는 “그룹 명성에 걸맞는 명품 골프장으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이름과 고품격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최상의 코스 관리는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한번 방문한 고객이 잊지못하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국내 최고 회원제 골프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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