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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정우 포스코 회장, 호주서 미래사업 핵심 원료 공급망 직접 챙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호주서 미래사업 핵심 원료 공급망 직접 챙긴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2.06.2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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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핸콕과 전략적 협력 MOU 체결…서호주 수상 면담 통해 적극적 지원 당부
최정우(왼쪽)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0일 호주에서 라인하트(Gina Rinehart) 핸콕(Hancock) 회장을 만나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호주를 방문해 리튬, 니켈 등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의 전략적 투자 자산을 점검하고 원료 파트너사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지난 20일 서호주를 방문해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 핸콕(Hancock) 회장을 만났다. 핸콕은 호주의 자원개발 기업으로 이 자리에서 ‘리튬, 니켈, 구리 등 중요 금속과 철광석 등 광산개발 및 HBI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을 말한다.

호주 자원개발 기업 핸콕 회장 등 만나 사업 협력 논의

두 회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철광석 광산개발과 철강원료 HBI 생산 등 철강 관련 사업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원소재 광산개발과 가공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과 핸콕은 2010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오며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 성공을 비롯해 최근에는 세넥스 에너지(Senex Energy)를 공동 인수하는 등 매년 협력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차전지 원소재 개발부터 양극재, 음극재 등 제품생산까지 밸류체인을 갖춘 포스코그룹과 광산업에서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핸콕이 리튬, 니켈 등의 이차전지 원소재 사업을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회장은 21일 광산 개발과 제련 전문 회사인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 회장 등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로부터 지분을 인수한 니켈 광업과 제련 전문 회사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추가 사업 협력 기회도 논의했다.

또 리튬 원료 개발과 생산 합작사업 등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는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의 장 등을 만나 리튬 정광 공급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 협력 등도 의했다.

최 회장, 서호주 수상과 면담 통해 적극적 지원 당부

최정우 회장은 원료 파트너사들과의 만남에 앞서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서호주 수상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철강, 이차전지 원소재 뿐 아니라 미래 청정수소 분야에서도 호주는 핵심적인 생산, 조달 국가가 될 것”이라며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청정수소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로서 양국 기업 간 기술 및 투자 교류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철광석, 리튬, 니켈 등 원료개발을 위해 호주에 4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호주는 넓은 부지와 풍부한 태양광, 풍력 자원과 함께 선진적인 법규와 제도 등 우수한 사업 환경을 갖추고 있어 해외 청정수소 개발에 최적화된 국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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