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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2 기업시민 포럼] 백동진 조셉앤스테이시 대표 “생존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에 매진”
[2022 기업시민 포럼] 백동진 조셉앤스테이시 대표 “생존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에 매진”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6.16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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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 주최 2022 기업시민 포럼 ‘기업시민, 지구를 구한다’ 기업사례 발표
“원가 절감 효과 높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활동 실천한 게 회사 철학으로 발전”
16일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2 기업시민 포럼 ‘기업시민, 지구를 구한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정지선
백동진 조셉앤스테이시 대표가 16일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2 기업시민 포럼 ‘기업시민, 지구를 구한다’에서 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정지선>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백동진 조셉앤스테이시 대표는 “20~30대 여성 고객에게는 우선적으로 예쁜 디자인의 제품이 인기를 얻는데 중요하겠지만, 결국 생존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16일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2 기업시민 포럼 ‘기업시민, 지구를 구한다’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스타트업이 원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실천한 것이 회사의 철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조셉앤스테이시는 2009년 론칭한 국내 브랜드로 레더백부터 니트 소재의 플리츠백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에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제품에 쓰이는 모든 가죽 소재를 자체 개발하거나 ‘에코엔(Ecoen)’이라는 생분해성 원사를 이용해 모방이 불가능한 니트 소재의 플리츠백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다.

백 대표는 조셉앤스테이시의 ESG 경영 활동으로 ▲페트병 재활용 재생원사 ▲생분해 원사 ▲책임 있는 가죽 ▲재생 나일론 ▲제로웨이스트 공정 ▲지속 가능한 캠페인 전개 등을 소개했다.

먼저 조셉앤스테이시는 ‘럭키 플리츠 니트백’에 플라스틱 페트병의 재생원사를 사용한다. 이 제품은 한국의 건축물과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곡선과 주름을 가죽·캔버스·니트 등에 구현한 게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생분해 원사’ 니트백도 만든다. 생분해 원사란 땅에 매립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원사를 말하는데, 사용 후의 제품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이다.

조셉앤스테이시는 ‘책임 있는 가죽’ 소재를 사용한다. 책임 있는 가죽이란 물과 에너지를 아낌으로써 탄소 배출을 최소화시키는 공정을 준수한 친환경 농장에서 생산된 가죽을 뜻한다. 또 공정 속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부터 만들어진 ‘재생 나일론’을 사용한다.

조셉앤스테이시는 제품 생산부터 패키징까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버려지는 원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원스톱 직조 방식’, 종이를 줄이기 위한 ‘QR코드’, 코팅과 염색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재생용지 봉투’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 구매 대신 클로버 모양의 자수를 통해 업사이클링을 유도하는 ‘니트백 클로버 팟커버’ 캠페인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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