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한일시멘트가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는 등 상생 경영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원청기업이 협력사 근로자와 5년간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한 후 만기 시 복리 이자를 더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협력사 사업주가 적립한 공제금을 원청기업이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일시멘트는 이번 제도를 통해 약 100여명의 협력사 근로자에게 19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후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ESG 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에 해당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본다”며 “시멘트 업계 최초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한 것처럼 앞으로도 상생의 기업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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