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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엔씨소프트 이어 넥슨도…게임 ‘빅3’ 블록체인 사업 뛰어든 까닭
넷마블·엔씨소프트 이어 넥슨도…게임 ‘빅3’ 블록체인 사업 뛰어든 까닭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6.10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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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표작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블록체인 게임 공개
넷마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엔씨소프트 NFT 도입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 넥슨의 다른 게임 IP들이 서로 융화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넥슨>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이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뛰어든다.

넥슨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Nexon Developers Conference)를 열었다. NDC는 2007년부터 넥슨이 주최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로, 넥슨 관계자를 비롯해 게임 산업 종사자들과 산업 전반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넥슨은 대표작인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IP)을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해 가상세계 진화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블록체인 특성을 활용해 서로가 공유되는 세계관, 공유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NFT)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이 19년 간 서비스 한 인기 게임이다. 첫 블록체인 사업으로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하게 된 배경이다. 메이플스토리 IP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는 각종 메이플스토리 기반의 게임들이 모여 NFT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번째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N’이다. 메이플스토리에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N에서 현금으로 유료 아이템을 구입하는 캐시샵을 운영하지 않고,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 플레이를 통해 아이템을 획득해 NFT로 변환함으로써 자유시장경제를 만들어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 NFT를 기반으로 넥슨의 다른 게임 IP들이 서로 융화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넷마블·엔씨소프트 한발 앞서 진출

넥슨과 함께 국내 ‘빅3’ 게임사인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한발 앞서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했다.

올해 초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이제 넷마블도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해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미 블록체인 플랫폼 ‘마브렉스(MBX)’를 공개했으며, 가상자산 MBX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한 상태다. 이후 순차적으로 MBX 생태계에 블록체인 게임들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3월 ‘A3: 스틸얼라이브’를 시작으로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를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말 사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블록체인 관련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W’ 북미·유럽판에 NFT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도 구현할 방침이다. 다만 아직 가상자산을 연계한 P2E게임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어떠한 방식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실현해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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