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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테라 사태 후 분석한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판단 4가지 요인은 무엇?
테라 사태 후 분석한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판단 4가지 요인은 무엇?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2.06.09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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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센터 ‘테라 사태 이후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점검’ 리포트 발간
스테이블코인의 트릴레마.<자료=코빗 리서치센터, Coinmetrics>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지난달 테라 사태 이후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 판단 요인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9일 코빗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테라 사태 이후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점검’ 리포트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 및 변화 방향과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 판단 시 고려할 요인들에 대해 설명했다.

정준영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지난달 테라USD(UST) 디페깅 사태에 대해 스테이블코인의 양적 성장에 비해 수요처가 한정적이거나 대량의 자금이 급격히 이탈할 때 알고리즘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할 경우 내외부 충격이 악순환 고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상자산 투자사 멀티코인 캐피탈이 정의한 ‘스테이블코인 트릴레마’ 개념을 소개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의 세 가지 목표인 가격 안정성, 자본 효율성, 탈중앙성은 서로 상충해 동시에 달성될 수 없는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각 스테이블코인은 이 중 어떤 요소를 중시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UST가 자본 효율성에 특히 장점이 있었던 데 반해 이번 테라 사태를 계기로 가격 안정성에 대한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참고한 스테이블코인의 네 가지 안정성 판단 요인을 소개했다. ‘페깅 유지 원리가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한지’ ‘자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자산의 담보 비율과 건전성은 어떠한지’ ‘스테이블코인이 충분한 활용도를 갖고 있고 특정 용도에의 집중이 과도하지 않은지’ ‘안정적인 이력을 가졌는지’ 등이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결론적으로 모든 스테이블코인의 관건은 각각의 페깅 유지 메커니즘이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봤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은 자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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